원양어선 선원 연봉 및 하는일


원양어선 선원은 바다 위에서의 삶을 선택하며, 그에 따른 보상과 도전을 동시에 마주합니다. 이 글에서는 원양어선 선원의 연봉과 주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양어선 선원의 연봉


원양어선 선원의 연봉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어획량, 선박의 종류, 선원의 직책 등이 있습니다.

기본급과 성과급

원양어선 선원의 급여는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됩니다. 기본급은 선박의 크기와 선원의 직책에 따라 월 10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로 결정됩니다. 여기에 어획량에 따른 성과급이 추가되며, 이는 월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월 수입은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650만 원까지 이릅니다.

직책별 평균 연봉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원양어선 선장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8,344만 원이며, 1항사와 2항사는 각각 약 7,582만 원과 7,739만 원을 받습니다.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1,93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원양어선에서 활동하는 선원들의 경험을 보면, 24세에 항해사로 시작하여 2년 만에 약 1억 695만 원을 번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원양어선 1등 항해사로 활동하며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양어선 선원의 주요 업무

원양어선 선원의 업무는 선박의 운영과 어획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원들은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항로를 계획하고,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합니다. 또한, 어종에 따라 적합한 어획 방법을 사용하여 조업을 수행합니다.

잡은 어획물을 신속하게 분류하고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이는 어획물의 품질과 직결되므로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장기간 바다에 머무르기 때문에 선박의 장비와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 보수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합니다.

식사 준비, 청소 등 선박 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분담하여 수행합니다.

결론

원양어선 선원은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만큼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전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러한 직업을 선택하려는 분들은 업무의 특성과 생활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