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안쪽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나, 세탁물에서 느껴지는 찜찜한 느낌은 대부분 세탁조 오염 때문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통 내부에는 세제 찌꺼기, 물때, 곰팡이 등이 쉽게 쌓일 수 있어 정기적인 통세척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세탁기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통세척 방법을 모델별로 자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세탁기 통세척, 왜 주기적으로 해야 할까?
삼성 세탁기 내부는 물과 습기가 잦기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세탁조 청소를 소홀히 하면 세탁물이 깨끗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냄새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1~2개월에 한 번씩 통세척 기능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통세척 기능이 있는 모델
최근 출시된 삼성 세탁기 대부분은 통세척 기능이 탑재돼 있어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통세척 기능 사용법입니다.
① 통세척 버튼 확인
세탁기에서 통세척 버튼을 눌러주세요.
② 세제통 비우기
세제를 넣지 말고 세제통도 깨끗이 비운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넣을 필요 없습니다.
③ 세척제는 선택사항
세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통세척 전용세제(예: 베이킹소다+구연산 조합, 액상 통세척제 등)를 넣어도 무방합니다.
④ 시작 버튼 누르기
설정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약 1시간~2시간 가량 자동 세척이 진행됩니다.
통세척 기능이 없는 모델
구형 모델이나 통세척 기능이 없는 경우에도 다음과 같이 수동 세척이 가능합니다.
① 온수 가득 채우기
가능하면 온수 40~60도 정도로 세탁조를 가득 채워줍니다. 온수는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② 세척제 투입
베이킹소다 1컵 + 구연산 1컵 또는 전용 통세척제 1병을 투입하세요.
③ ‘표준코스’ 또는 ‘강력세탁’ 모드로 작동
약 10~15분간 작동 후 정지 버튼을 눌러 약 1시간 정도 그대로 불려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 후 다시 작동을 시작해 헹굼과 탈수를 마무리합니다.
통세척 후 관리 팁
세척 후에는 도어를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주세요. 고무패킹 틈 사이도 깨끗이 닦아야 악취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 후마다 뚜껑을 닫지 말고 열어두는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고객지원
더 자세한 제품별 세척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모델명을 입력해 확인해보세요.
세탁기는 의류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는 가전제품인 만큼, 본체 관리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세척 기능이 있다면 매달 한 번 정도만 버튼 누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기능이 없더라도 위에서 안내드린 수동 세척 방법으로 충분히 세탁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