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사직서인데요. 단순히 퇴사의 의사를 밝히는 문서지만, 격식과 기본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깔끔하고 기본적인 사직서 양식 샘플과 함께, 올바른 작성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사직서 양식 샘플
사직서는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를 결정했을 때, 회사에 공식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인사팀이나 상급자에게 제출하게 되며, 회사는 이를 근거로 퇴사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직서는 문장 내용도 중요하지만, 정중한 표현과 틀에 맞는 형식을 갖추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기본적인 사직서 양식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사 직 서
소속: (부서명)
성명: (이름)
본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5년 ○월 ○일 부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지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5년 ○월 ○일
사직자: (서명 또는 인)
(회사명) 대표이사 귀하
사직서 작성시 유의할 점
사직서에는 퇴사 이유를 상세히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적으로 쓰기보다는, 간결하고 예의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서 제출일과 희망 퇴사일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30일 이전에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지막까지 인사예절을 지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마무리 인사는 반드시 포함해 주세요.
대부분의 경우 출력 후 서명하여 인사팀이나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합니다.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에는 PDF로 변환한 후 첨부합니다.
상황별 사직서 예시
| 상황 | 추천 문장 예시 |
|---|---|
| 개인 사정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직하고자 합니다.” |
| 건강 문제 |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사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 경력 개발 |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
사직서 제출 후 절차
- 인사팀에 사직서 접수
- 퇴사 일정 조율
- 인수인계 계획 수립
- 퇴사 전 정산 및 증명서 발급 요청
퇴사 전에는 퇴직금, 연차수당, 4대 보험 정리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고용노동부 퇴직 안내 페이지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사직서를 제출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예의를 지키고 절차에 맞게 정리한다면, 향후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 제공된 사직서 양식 샘플을 활용하셔서 깔끔하고 정중한 퇴사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